-
구구식 소총서 「미사일」까지 건군30년…한국군사력 어디까지 왔나
건군30년을 맞은 국군은 이제 「성년」을 지나 「장년」이 됐다. 국방경비대로부터 출발해서 6·25를 겪고 30년을 자라는 동안 국군은 한대도 없어 쩔쩔매던 전차를 직접 만들게 됐고
-
6·25참전우방국의 용사·기자 7명 내한
6·25당시 우방국참전용사 5명과 종군기자 2명 등 7명이 6·25 28주년을 맞아 「유엔」 한국참전협회 초청으로 22일 내한했다. 전 「벨기에」합참의장을 역임한「조르지·비바리오」
-
미그 19기 몰고 중공 탈출한 범원염 중령-상금 3억원이 눈사람처럼 불어
중공의 「미그」19 전투기를 몰고 77년7월7일 자유중국으로 탈출한 전 중공 공군 조종사「판·유안·엔」 (범원염)씨는 요즘 어떻게 지내고 있는가-. 하루 아침에 귀순 현상금 60만
-
중공공군 작전 싸고 모택동, 팽덕회 비판
중공의 신화사 통신은 26일 한국전쟁당시 중공공군의 사용문제를 놓고 모택동이 팽덕회 국방상(당시)을 비판했음을 밝혔다. 이 보도에 따르면 모택동은 중공공군의 한국전 참전을 지시했고
-
밴스방중「한국문제」어떻게 얘기될까|본사 김영희특파원 미 중공문제전문가「필스버리」씨와 회견
북경을 방문하는「밴스」미국무장관은 중공고위층과 만나 한반도문제도 논의하게 된다. 여기서 한국문제가 어떻게 논의되고 앞으로의 한반도정세는 어떻게 전개될 것인가. 다음은 이 문제에 대
-
망명 중공기 조종사 중국 공군중령으로
지난7일 「미그」19「제트」전투기를 타고 자유중국으로 망명한 전 중공군 제1정찰비행단소속 비행대대장 「판·유엔·옌」(범원염)은 자유중국공군중령의 계급으로 자유중국공군에 복무할 것이
-
중공 군사기밀도 폭로
【동경 10일 동양】미국으로 망명한 소련공군의 「미그」25 전투기조종사 「빅토르·이바노비치·벨렝코」중위는 일본 수사당국에 중공의 군사배치기밀을 폭로했다고 일본 방위청 관리들이 말했
-
중공 반세기를 지배한 모택동
모택동의 일생은 곧 중국공산혁명의 역사다. 모택동은 1893년12월26일 호남성 상담현 소산촌에서 중농의 아들로 태어났다. 모는 여느 중국 시골소년들처럼 농삿일을 거들며 동네서당에
-
소 조종사 망명 요청-중공, 반소선전 이용
【북경 7일 AFP동양】중공은 최근의 소련공군조종사의 망명을 반소선전에 이용 하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. 중공관영 신화사통신은 6일 밤 『소련조종사 미국에 망명을 요청』이라는 표
-
미그25기 망명 싸고 미묘해질 일-소 관계
소련 최신예전투기 미그25 폭스바트의 일본 불시착사건은 앞으로 일소 외교관계에 미묘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. 일본정부는 조종사 벨렝코 중위의 미국망명을 위한 일본출국을 인정하
-
신형으로 새 판로 찾는 불 미라지 기
【파리=주섭일 특파원】「창공의 불사신』이란「프랑스」의 정예전투기「미라지」의 신화가 무너지고 있다.「미라지」는 전 공군참모총장「스테렝」장군을 의문의 죽음으로 몰아넣었지만 최근「미라지
-
「속전」을 노리는 북괴의 포구|「6·25」4반세기…그들의 군사력을 살펴본다
6·25사변 4반세기. 북괴는 올 들어 월남·「크메르」의 공산화에 따른 인지사태의 변화에 고무돼 한반도에서 새로운 대남 무력 도발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군사전문가들에 의해 예리하
-
"호「버체트」기자는 공산 첩자"|「6·25」참전 미군 포로들 호 법정서 증언
한국 동란 당시 전쟁포로로 북괴에 억류되었던 전 미 공군 중위「폴·크니스」씨(일리노이주)는 최근 이곳 법정 증언에서 호주 출신 언론인「월프레드·버체트」(63)가 실제로는 미군 포로
-
(상)베트남 화평교섭의 내막은 이렇다
「키신저」미 국무장관은 작년1월 월남평화협정을 체결한데 이어 금년 1월「이스라엘」-「이집트」군 격리협정을, 그리고 5월에는「골란」고원군 격리문제를 타결시켜 세계의 각광을 받았다.
-
"한국전의 원흉은 「스탈린」"
【워성턴21일합동】「캐나다」의 「터론트· 스타」 지의 「마크·게인」 기자는 20일 한국전쟁에대한 「칼럼」이 기사에서 한국전쟁의 원흉이「스탈린」 이었다는 정실이 최근 동구공산권의 공
-
(468)휴전회담(후반부)(21)
(1) 이승만 대통령의 반공포로석방은 휴전회담을 둘러싸고 그동안 가뜩이나 팽팽히 맞서오던 한·미 관계를 파국일보직전 상태로 몰아넣었다. 미국입장에서 볼 때 한국정부의 6·18포로석
-
중공억류미조종사2명을 3월말석방
【홍콩6일AFP합동】중공에 억류돼있던 2명의 미군조종사가 오는3월말께 석방돼「홍콩」경유 「필리핀」의 「클라크」공군기지로 향한다고 6일상오 「홍콩」주재 미국영사관대변인이 말했다.
-
월남종전 앞두고 미·월맹 장비수송전
【사이공=신상갑특파원】월남휴전에 대비해서 미국과 월맹이 지난 10월 하순부터 서둘러온 각종군사장비의 월남 내 수송작전이 이제 거의 끝났다. 미국은 원래 73년 말까지로 예정된 월남
-
(372)|스탈린의 죽음 (6)|소련과 6·25 (3)
「스탈린」은 처음에는 북한 공산군에 장비만 제공해줌으로써 6·25를 통해 한반도 전체의 적화를 기도했다. 소련은 북한 공산주의자들의 소망이기도 한 이런 계획으로 피 한 방울 흘리지
-
(371)|「스탈린」의 죽음 (5)|소련과 6·25( 2)
1949년 3월 초순에 「크렘린」 당국자들은 북한과 중공 집권자들을 「모스크바」로 불러들였다. 이때 중공은 만주를 거의 휩쓸며 대륙 지배를 눈앞에 두고 있었으며, 남한에는 대한민국
-
(351)유격전(20)|민간유격대
6.25전쟁 중 적지가 된 여러 지방에서는 애향심과 적개심에 불타는 지방유지들과 청년들이 공산군이나 그 기관을 기습하는 등 산발적인「게릴라」전을 벌였다. 이들은「유엔」군과 경찰이
-
(323)|하늘의 전쟁(14)|미그 통로의 공중전
미 공군이 한국전쟁에서 공산군을 격파하는데 큰 몫을 했다는 것은 재언의 여지가 없다. 미 공군은 북괴 남침 후 해군과 함께 6월27일부터 한국전에 개입, 4∼5일 안에 2백여 대의
-
(448)제26화 경무대 사계(75)
한·미 상호방위조약이 발효하게됨에 따라 미군을 비롯한 「유엔」군의 대부분이 철수를 시작했다. 이 대통령은 이런 상황에 대비하여 미국을 방위조약으로 묶어놓고 동북아군사동맹을 만들어
-
(317) 하늘의 전쟁(8)
(2) 한국 공군의 정비사들이 무진 고생을 하면서도 가장 보람을 느낀 것이, 역시 강릉 기지에서 제10 전투 비행 전대가 1951년10월11일부터 독자 출격을 감행하기 시작할 때부